[이데일리]S라인 몸매 만들때 얼굴 '여드름' 주의해야
이제 운동은 하나의 일상이 됐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피트니스클럽에서 내일의 몸짱을 꿈꾸며 땀을 흘린다. 그런데 운동은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다.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땀이다. 흐르는 땀이 모공을 막아 피지선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땀을 셔츠로 닦거나 목과 팔 등에 셔츠가 닿는 물리적은 자극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남성 호르몬 역시 여드름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흔히 운동선수나 근육량이 많은 남성에게 더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생산을 증가시킨다. 즉,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될수록 힘이 세지고 근육량은 증가하지만 여드름 고민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열이 나게 되는데 열은 피지선의 활동 자체를 활발하게 만들어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운동으로 땀을 흘렸을 경우 땀을 잘 닦아내고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드름 흉터는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나 클리닉에서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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