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수능 끝! 여드름 고민도 '안녕'
여드름은 주로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돼 나타난다. 많은 양의 피지가 모공을 막아버리면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은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공부? 취업 중압감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도 여드름을 유발 및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대응호르몬인 코티솔과 피지 분비를 돕는 안드로겐의 활동이 활발해져 여드름을 불러온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을 떨어뜨려 여드름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모발제품을 잘못 바르는 것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지 않거나 너무 두껍게 해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 유분이 많은 파운데이션류가 모공을 막아 피지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발생하기도 한다. 남자들의 경우 스프레이, 무스, 헤어 에센스 등이 이마 부위에 묻어 자주 발생한다.
그 밖에 소화 장애, 불규칙한 식생활 및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 등도 여드름을 유발 및 악화시킨다. 하지만 여드름이 난 경우 대부분 손톱으로 짜거나 긁는 행동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피부에 각종 염증 및 흉터를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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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97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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