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쿠키뉴스]개성 표현의 수단 '문신'…완전 제거 쉽지 않아
겨울스포츠의 꽃 NBA가 개막한지 한 달이 지났다. NBA 경기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엄청나게 다양한 문신을 한다는 것이다. 얼마전 JYJ멤버 박유천은 공익근무 복무 중 왼쪽 팔에 약혼자의 얼굴로 문신을 새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하나의 패션이자 자신의 개성과 주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문신을 하는 사람만큼 지우려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문신을 새기기 전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문신은 피부 진피층에 여러 가지 색상염료를 사용해 새기기 때문에 지우는 게 까다롭다. 어떤 색소를 썼는지, 화학 염료인지 천연 염료인지, 얼마만큼의 양과 깊이로 피부 속에 주입했는지에 따라 치료 횟수와 경과가 달라진다. 더구나 문신이 없는 부위는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제거해야 하고, 이 색소를 얼마나 잘게 부수느냐가 문신 제거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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