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머리 빠지면 힘도 빠진다... 축구선수 중에 탈모가 많은 이유는?
한 때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탈모환자다. 그는 약 10여년 전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레스 베일, 아르혠 로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탈모로 고생하는 축구선수들이다.
그렇다면 왜 축구선수 중에 탈모환자가 많은 걸까? 축구선수들은 경기뿐 아니라 훈련 역시 실외에서 한다. 이때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모근을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증가시켜 탈모를 촉진시킨다. 또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이 파괴돼 손상을 입게 된다. 이는 머리카락을 가늘게 해 결국 탈모를 불러온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축구선수들이 흘리는 땀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땀과 피지, 각질이 뒤섞여 두피의 모공을 막기 때문인데 이 때 땀의 수분이 증발하면 모발은 더욱 건조해지고 모근이 약해지며 이런 상태가 장기간 반복돼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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