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땀 나는 여름…‘좋은 땀’, ‘나쁜 땀’ 따로 있다
땀의 역할은 이것만이 아니다. 땀은 피부 건조함을 막는 역할도 한다. 천연화장수와 다름없는 땀은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기도 한다. 운동이나 신체 움직임을 통해 피부 대사율을 높여주면 몸에 쌓여 있던 납이나 카드늄 등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된다.
피부 각질 탈락과 재생도 돕는다. 땀을 흘리면 피부 표면에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활발한 혈액순환은 피부를 윤기 있게 한다. 세포생성을 촉진한다.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 기존 각질들을 탈락하게 만든다.
땀은 피부에 좋은 작용만 하는 건 아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환자라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게 좋다. 땀의 산 성분 때문이다.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있는 피부에서 땀에 있는 산 성분은 모공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한다. 정상적인 모공의 대사를 방해한다. 심할 경우 모공벽이 파괴돼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심해질 수 있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271001
- 이전글[국제뉴스]여름 휴가철, 피부 손상을 막는 피부 관리 꿀팁은? 17.08.04
- 다음글[헬스경향]이로운 땀, 해로운 땀?…땀의 순기능과 역기능 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