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엥~ 엥~ 여름 모기 극성에 피부는 괴롭다
모기에게 물리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가려움증은 모기에게 물리고 난후 인체에서 만들어내는 면역체계로 인해 생긴다. 모기는 우리 피부에 관을 꽂고 혈액을 빨아들인다. 그러나 사람의 피는 혈관을 빠져나가면 응고되려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모기는 혈액을 빨아들임과 동시에 응고를 방지하는 성분을 분비하게 된다. 이 성분이 몸의 방어 작용을 가동시켜 히스타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증과 부어는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으면 주위의 멀쩡한 조직들을 자극하게 되고,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터뜨리게 된다. 그래서 더 가려워지는데 이때 마구 긁으면 염증이나 물집이 생긴다. 이 상태에서 처치를 잘못하면 거무스름한 흉터가 남게 된다. 주로 다른 부위보다 건조한 팔이나 다리에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중략)
- 이전글[헬스조선]모기 물린 자리, 거뭇하게 자국 남는 이유는? 17.07.06
- 다음글[월간와인]여름이면 외출이 겁나는 다한증, 액취증 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