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숙면의 적 '모기'? 매년 70만명 사망의 주범!
모기에 물린 뒤에는 긁지 말아야 한다. 긁게 되면 염증이 증폭돼 물린 자리가 부어오르며 더욱 가려워지고, 또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아진다. 간혹 모기 물린 곳에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하는 것이 좋다. 침에 들어있는 세균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려움증을 없애려면 물린 부위를 찬물에 깨끗이 씻고 물파스 등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파스에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항히스타민제와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가 첨가돼 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얼음찜질을 하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이런 조치 후에도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계속 긁게 되면 진물이 나게 된다"며 "이때는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연고를 바르고 거즈나 밴드를 붙여 긁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기 물린 곳을 긁어서 생긴 상처가 6개월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헤모시데린 침착에 의한 흉터일 경우 저절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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