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학기 필수 준비물 ‘건강’③] 좋은 첫인상 위해 ‘피부관리 하세요’
10대의 가장 큰 고민은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주로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돼 나타난다. 많은 양의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성적 중압감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도 여드름을 유발시키고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대응호르몬인 코티솔과 피지 분비를 돕는 안드로겐의 활동이 활발해져 여드름을 불러온다”며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을 떨어뜨려 여드름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한다”고 말했다.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균형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후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꼼꼼히 세안하는데 여드름이 심한 부위는 순한 세안제로 피부를 두드리듯 부드럽게 씻어 내는 것이 좋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난 경우에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타월 사용이나 강한 스크럽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여드름이라면 전문의의 진단 아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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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2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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