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피부과 언론보도
KOREAN| CHINESE
[스포츠경향]끈질긴 이 녀석, ‘기미’ 일까 ‘주근깨’일까?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에스트로겐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를 증가시키고 프로게스테론이 색소의 확산을 자극하기 때문에 임신, 피임약 복용, 난소나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근깨는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뭉쳐져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척 중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나타나는 시기에도 큰 차이가 있다. 기미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20대 이후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임신을 겪는 30~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주근깨는 보통 5세 이전부터 생기기 시작해 사춘기 이후가 되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모양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발생부위와 모양이 약간씩 다른 것. 기미는 얼굴 부위에 넓게 퍼지면서 발생한다. 생기는 부위는 눈 주위가 가장 많고, 광대뼈, 관자놀이 부위나 턱선 부위까지 넓은 경우도 있다. 주로 얼굴에 좌우 대칭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양은 색소 하나하나가 둥근 것보다는 색소가 뭉쳐서 불규칙한 모양으로 넓게 퍼져 보인다. 색깔은 주로 연갈색 또는 암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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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44&aid=000046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