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피부과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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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뜨끈뜨끈'한 찜질방에서 피부건강 챙기는 방법은?

특히 찜질 후 샤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찜질 후에는 열에 의해 피부가 달아오르고 각질이 부풀어 있는 상태다. 이때 때수건으로 몸과 얼굴을 미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주원인이다.

이와 관련해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때를 밀면 묵은 각질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보호막과 피지도 함께 제거된다. 이를 반복하면 피부 건조증뿐 아니라 모세혈관까지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찜질방 이용은 기미 등의 색소질환과 주름을 야기하기도 한다. 고온에서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더 많이 만들어 내면서 기미와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다.

아울러 찜질방의 높은 열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은 60도만 넘으면 변성된다. 또 모발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은 모발이 젖은 채로 뜨거운 열기가 가해지면 배열이 흐트러지고 머리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따라서 찜질방에 들어갈 때는 머리를 감지 말고 마른 상태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중략)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6101305002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