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노폐물 배출하는 '땀'…'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20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땀이 피부에 미치는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땀은 우리 몸을 위해 여러 기능을 한다. 체온을 조절하고 피부 건조에 효과를 보이며, 그동안 몸에 쌓여 있던 납이나 카드늄 등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기도 한다.
또한 땀을 흘리면 피부 표면에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혈액순환도 활발해지는데, 혈액순환은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세포생성을 촉진해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 기존 각질들을 탈락하게 만든다.
하지만 땀이 피부에 좋은 작용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환자들은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염증성 질환이 있는 피부에서는 땀의 산 성분이 모공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해 정상적인 모공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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