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여름철 주의해야 할 피부 알레르기 3가지
우두 모양 물집증은 발병률은 적지만 여름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햇빛 노출 후 홍반, 부종, 가려움이 나타나고 하루가 지나면 병변 부위에 누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구진이 생긴다. 이 구진은 물집으로 변해 딱지가 되는데,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증상을 앓다가 성인이 되면 자연 치유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햇빛 노출 부위에 만성 습진 증상을 보이는 만성 광선 피부염은 원인불명의 광과민증이다. 심하게 가려운 것이 주 증상으로 야외에서 일하는 중, 노년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여름에 특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햇빛알레르기가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라면 진정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햇빛알레르기는 한번 발생한 후 만성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예방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햇빛이 강한 시간대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면으로 된 긴 소매옷을 입는 게 좋다"며 "또한 외출 전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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