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여름철 과도한 냉방…'피부건조증' 유발할 수도
여름철 과도한 에어컨 가동은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한 피부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 실내 습기를 없애기 위해 에어컨을 켜 놓을 경우, 강한 제습효과 탓에 공기가 건조해면서 피부도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민감한 눈가와 입가 잔주름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인체에 적당한 습도는 40~70% 정도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습도는 조금씩 높아지는 것이 좋다.
25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덥다고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면 피부 각질층 내 수분을 증발시켜 서서히 잔주름이 생기고 이는 시간이 지나 깊은 주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외부와의 큰 온도 차는 피부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체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거친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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