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뽀얀 피부의 불청객…'밀크커피반점'이란?
밀크커피반점은 피부에 커피 한 방울을 떨어뜨린 것 같은 연한 갈색의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크기는 보통 소아 5mm, 성인 15mm 정도다. 흔히 신경섬유종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세로 알려져 있지만 전체 인구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신경섬유종증 환자는 보통 6개 이상의 반점이 나타나지만 정상인의 경우 6개 미만으로 나타난다.
9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태어났을 때는 색이 매우 엷지만 자라면서 진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몸에 1~2개만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6개 이상 반점이 있거나 겨드랑이, 회음부에 나타날 경우 신경섬유종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략)
- 이전글[매일경제]피부에 커피 한방울? 밀크커피반점을 없애라 16.05.09
- 다음글[스포츠서울]'노출의 계절' 당당하게 맞서는 법 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