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과거에는 탈모에 대해 중장년층의
남성분들이 주로 나이를 먹으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으로 알고 계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에 이르러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력 등 여러 요인으로
탈모를 호소하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특히나 2030 세대인 젊은 연령대에서도
탈모를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아지며
탈모와 관련하여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샴푸 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정상인지에 대해
많은 분께서 궁금해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샴푸 할 때 머리가 빠지는 게
정상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경우 하루에
약 70~100여 개 모발이 탈락하게 되는데요
탈락하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하는
정상적인 모발의 성장 범주에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머리가 탈락한 이후에는 다시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을 거치며
이전보다 튼튼하고 잘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을 생성하게 됩니다.
다만 머리숱이 아주 적은 분들은
하루에 빠지는 양이 70개 이하로
탈락하여도 탈모의 전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또한 샴푸 할 때 70~100개의 머리카락이
탈락한다면 이 역시 탈모를 의심해보고
조기부터 치료를 고심해보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샴푸 할 때 빠지는 게
10개 정도 수준이라면 정상적인 범주에
속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20~30개 정도로
빠진다면 조금 애매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50개를 넘어선 수치를
보인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샴푸 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을 보고
덜컥 겁을 나셔서 가까운 피부과나 미용실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평소 자기 두피와 모발 특성에 적합한
샴푸를 파악하여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니 꼭 이 점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