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인해서 야외 활동을 떠나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 중 바닷가나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물놀이를 즐기기에 앞서

우선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특히나 탈모를 겪고 계신 탈모인이나

유전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이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여름철 물놀이와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두피에 염증을 가지고 계시거나

머리카락의 탈락을 자주 경험하신다면

바닷물로 인해 탈모가 심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데요.

바닷물에는 염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워터파크, 수영장 등의 사용하는 소독약은

머리카락과 두피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과 탈모, 어떤 영향을 미칠까?

통상적으로 모발은 바닷물에 닿을 경우

수분이 빼앗기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바닷물 속에 내포된 염화마그네슘이나

염화나트륨 성분이 삼투압 현상을 유발해

촉촉했던 모발 표면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심지어 강렬한 햇빛이 내려쬐는 곳에서

장시간 머물러 물놀이를 즐기실 때가

많아 자외선 노출로 인한 땀, 노폐물

분비가 활발해지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두피와 모발 컨디션을

낮출 수 있으며, 지저분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럼 염분이 포함되지 않은 수영장 물은

괜찮지 않냐는 궁금증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야외수영장이나 워터파크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흔히 수영장에 입장하여 우연히 물을

먹게 된다면 특이한 소독약 냄새와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세균번식을 예방하여 부수적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살균 용액인 소독약을

물에 풀어 넣기 때문입니다.

이는 염소 성분인 클로린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소변이나 땀 등의

오염물질을 만나게 되면 반응하여

피부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마찬가지로 물에 남겨져 있던 세균이

두피와 모발이 위치한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다면 모근의 생장을 저해하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닷물과 수영장물로 인한 탈모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단,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신다면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 후에

두피에 영향을 주는 오염물질이 두피에

남아있지 않도록 적절한 세정과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닷가나 해수욕장 등의 모래가 많이

분포된 장소에서 물놀이를 하셨다면

모래와 염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내야 하는데요.

샴푸를 할 때에는 가급적 건성과 지성두피

타입을 고려하여 나에게 적합한 샴푸로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모발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이

될 만한 헤어 크림, 트리트먼트, 샴푸 등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과거와는 달리 황사, 미세먼지 등의

외부 환경적인 요소로도 탈모 현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물놀이를 다녀오신 후 두피가

가렵거나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현재 상태를 진단해 보시고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받아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