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증 및 빈모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by<초이스피부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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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속 시원하게 털어놓기 힘든

말 못할 고민 한 두 가지 정도는 갖고

계실 텐데요.


그 중에는 특정한 부위의 털이 아예

자라나지 않거나 듬성듬성 조금씩

생장하여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모발을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를 기점으로

생기는 무모증 및 빈모증의 경우 발현하는

범위와 양상 또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만약 치료를 위한

관리를 고민하신다면 꼼꼼하게 알아본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일부는 염색체나 유전자의 이상으로

생겨날 수 있으며, 호르몬 분비 또는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경우

그 원인조차 규명하기가 힘들 때가

많으며 한국인의 경우 무모증이

약 4~5%, 빈모증이 8%에 달할

정도로 유병률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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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있어서 전혀

신체적인 불편함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개개인에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사안이며, 그로 인한

정서적 문제도 함께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식 능력이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만한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혹시나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수치감

등을 자주 느끼고 계신다면 자가모발이식을

활용하여 이를 치료해보시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무모증 및 빈모증의 경우 일반적인 탈모

현상과는 달리 꾸준한 약물치료와 호르몬

관리로는 개선하기가 힘들기에 털이 아예

자라나지 않는 음부나 머리 등에 체모를

필요한 만큼 이식하여 밀도를 채워주는

모발이식 가장 빠르고 제대로 된 치료

방식입니다.


보통은 본인 모발로 단일 모낭이식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평균적으로 약

800~1000모 정도를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이식하게 됩니다.


또한 앞머리인 이마나 머리 한가운데에

위치한 정수리부분에 무모증 및 빈모증이

발현한 케이스라면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여 각 두상에 맞춘 디자인을

구상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모발의 각도 및 방향이

시술하는 부위에 따라 모두 다르기에

무모증과 빈모증으로 인한 이식 시

밀도, 각도, 기울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디자인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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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모발이식을 통한 수술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라면 힘들게 삽입한

모낭들이 잘 생착하여 자라나도록

주의사항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수술 후 약 7일 동안은 이식한 모발이

생착하는 기간인데 이는 곧 앞으로의

밀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물에 닿지 않게 유의하셔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식한 부위를 강제로 긁거나

자극을 준다면 모낭이 숨을 쉬는 공간에

염증이 발현하여 어렵게 삽입한 모들이

다시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모발이식 후에 한 달 정도는 심어진

모낭이 온전히 본래 형태를 유지하며

자라나도록 땀이 나는 운동을 피해야

좋으시고, 되도록 고온 다습한 온도를

유지하는 공간도 피해 주셔야 본래

구상했던 디자인대로 밀도를 유지하며

생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모증 및 빈모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을 때가 많으며, 다른 원인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미용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로

인해서 지속적인 문제를 앓고 있다면

원하시는 환자분에 한해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담을 받은 후 모발이식을

시행해 문제를 개선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발에 나타난 경우라면 더욱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가 힘들기에

만약 이러한 사안들로 고민중이시라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진단해 보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관리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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