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탈모 환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에 머물렀던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탈모가 발병하는 환자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데요.

10대부터 청년, 중장년층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평소에 두피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던

겨울철이 지나면서 봄을 맞이하면

탈모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는데요.

그렇다면 봄만 되면 탈모인의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계절의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추위가 기승하던 겨울에 비해서

봄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기 때문에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됩니다.

또한 봄이나 가을과 같이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두피의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두피에 각종 각질과 지방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심지어 강한 모래바람으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 등 외부적인

환경요인도 탈모의 발병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의 원활한 호흡을 방해해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인데요.

그렇다면 봄철 탈모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우선 본인의 두피 타입에 맞춰

샴푸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두피도 피부조직 중 하나이기에

지성과 건성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높으면서 컨디셔너가 적은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면에 건성 두피나 손상을 입은 모발은

세정력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컨디셔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적절한 샴푸를 선택했다면 머리를

올바르게 감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지 않고 방치하면

노폐물과 같은 잔여물이 그대로 남아

모공의 호흡을 방해하고 모근을 막아서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감아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는다면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노폐물과 불순물이 말끔히 없어지도록

구석구석 씻겨 주셔야 하는데요.

그리고 머리를 말릴 때는 되도록

헤어 드라이기보단 자연 건조로

말려주어야 합니다.

꼭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온도로 설정해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려주면

좋습니다.

이처럼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가 기승하는

봄철에는 개인의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또한 꾸준한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불필요한 노폐물들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봄철 탈모로 걱정되어 걱정되어 가까운

피부과 또는 미용실을 방문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우선 꾸준한 두피 관리를 통해 자신의 모발을

꼼꼼하게 케어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