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통해서만 풍성함을 얻을 수 있을까?
by<초이스피부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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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인 완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는 굉장히 강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는 건축물을 지을 때에도 인간은 상당한 공을 들여서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했는데요. 이런 현상은 국지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 걸쳐서 산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에서는 수 많은 노동력을 동원하여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웠으며 이후에 발생한 문명들은 저마다의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죠.


예전에는 권력을 거머쥔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미를 추구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부의 분산이 이루어진 만큼 다양한 사람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자신의

미적인 개선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용과 관련된 분야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는데 미래에도 이런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시술이

출시되었는데 모발이식도 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과거로부터 꾸준히 연구개발이

이루어진 만큼 오늘날에는 기존의 머리카락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 요즘에는 많이 받아 보시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꼭 모발이식을 통해서만 탈모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탈모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이식에 필요한 모 수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자주 하시곤 합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개수는 한정되어 있기에 기존의 모발 개수 자체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모발이식을 받으신다고 하더라도 밀도가 떨어질 수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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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낭은 생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부족해 지거나 호르몬의 공격을 받게 되면

휴지기로 들어갑니다. 피부에 가려서 모낭이 살아 있는지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자세한 검진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예

모근이 죽은 것으로 판단하시고 모발이식을 받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다양한 조치를 취해서 죽은 줄 알았던 모낭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디하이드로-테스로스테론(DHT)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 탈모가 일어나는 안드로겐성

탈모를 가지신 분들은 이러한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프로페시아 등의 약물을 처방하여

증상을 완화시킨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준다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 있는 것이죠.


모낭은 위기를 느끼거나 필요한 성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밑으로 들어가 숨는 경향이

있는 만큼 모근을 소형화시키는 요소를 제거하고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을 공급해 준다면

전과 같이 풍성한 헤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조치를 취한 후에 모낭이 죽어버린

부위에 모발이식을 받아 보시면 더욱 풍성한 모발 형태를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탈모를 치유하는 과정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나게 하는 과정 또한 경과를 지켜보며 세심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죠. 따라서

피부과에서는 모발이식센터를 따로 두고 있으며 탈모가 많이 진행되신 분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 드리고 있습니다.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어 증상을 인지하고 계시지만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DHT의 합성을 억제해 준다면

소형화 됐던 모낭이 반전되어 전과 같이 건강한 모발을 얻으실 수 있으니 탈모를 겪으시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내원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증상이 꽤 많이 진행된 이후 당황하셔서 모발이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먼저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증세를 살피고 적절한 치유를 받아 보신다면 더욱

본인에게 맞는 풍성함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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