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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분들의 경우 탈모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탈모가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쁜 일상을 지낸다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원형탈모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원형탈모는 두피의 한곳 또는 여러 곳의 모발 부분이 원형을 이루며 한번에 빠지는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원형 부분으로 빠지기에 대머리라고는 할 수 없으며 일과성 탈모 질환중 하나다.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직경 1~5cm 정도의 원형 부분에서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진다면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으시며 간혹 두피 외에 수염이나
눈썹, 겨드랑이 털 등에서도 탈모 현상이 나타기에 만약 이러한 탈모 현상이
시작됬다면 원형탈모를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가면역 현상으로 인해 원형탈모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는데 인체에 세균 같은
이물질들이 침입하는 경우에 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이 형성되게 된다. 자가 면역의 경우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이물질로 착각하게 되어 그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어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일어나는 면역 반응을 말한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가 원형
탈모이며, 모발의 일부분을 이물질로 잘못 인식해서 항체들이 생성되고 면역
반응이 일어나 모발을 공격하기 때문에 모발이 자라지 못하고 빠져버리게 된다.
또한 원형탈모의 경우 여러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단발성 원형 탈모증 및 다발성
원형 탈모증, 비만성 원형 탈모증, 범발성 원형탈모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탈모는 남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원형 타로 또한 마찬가지 인데 단발성
원형 탈모증의 경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탈모증으로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그 연령대가 다양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 질환 종류이다.
대부분 어느날 갑자기 이유 없이 머리카락이 동전 크기 만큼으로 빠지게 되거나
미용실이나 지적을 해줘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탈모증으로 발전하게 될
염려도 있지만 개부분 1~2개월 사이에 짧은 머리가 자라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만약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다발성 원형 탈모증의 경우 두부 전체 부분으로 원형을 그리며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원형 탈모가 2군데 이상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이런 부분이 확대 되면서 합쳐지게 되면 다른 형태의 큰 탈모 부위를 형성해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비만성 원형 탈모증의 경우 두부 전체에서
균등하게 모발이 빠지는 탈모증을 말한다. 난치성 탈모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되어 약 1~2년 과정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두발 전체가 빠지거나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 치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범발성 원형 탈모증의 경우 세포성
면역의 결손이나 자가 항체 및 내분비적 인자와 관련될 수 있는 탈모증으로서
두부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의 털들의 탈모가 더해진 탈모증이다.
원형 탈모증의 치료 목표는 모낭 주의의 염증의 억제이며 탈모반이 작은
경우에는 치료에 잘 반응하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테로이드를 2~3주 간격으로 병변 내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되며
바르는 약으로도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