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호르몬
by<초이스피부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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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발에 대한 관리를 꾸준하게 하시던 분들의 경우에도 탈모가 나타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러한 요인들 중에서도 특히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탈모가 생기고

조금씩 악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남성적인 호르몬이나 여성적 호르몬에만 집중하여

다른 호르몬에 대한 탈모의 가능성을 놓치시는 경우가 있죠

 

모발의 경우 성장을 하거나 빠지게 되는데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빠진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부분에 관여하는 안드로겐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코티솔갑상성 호르몬,

뇌하수체 호르몬 등에 의해서 이러한 탈모 현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탈모를 겪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경우 탈모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써 인체의 모든 모낭 부분은 이러한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습니다안드로겐은 우리의 여러 털 부분의 성장을 촉진시키지만 모발만큼은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진 호르몬으로써 이러한 안드로겐과 탈모의 촉진 효소인

리덕타아제의 결합으로 변형되어 생성된 디하이드로테스테론이 모낭의 크기를 감소

시키는 것은 물론 모근을 공격하여 성장을 멈추게 하는데 이렇기에 모근의 휴지기를

길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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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면에 여성 호르몬의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의 경우 모발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모발을 풍성하게 해주는데 탈모 인자 부분은 억제시키기에 여성 분들의 경우

탈모환자가 남성에 비해 적습니다그렇지만 이러한 에스트로겐이 자궁이나 난소 등의

여성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합성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코티솔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모발이 휴식 상태에서 성장기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에 모발의 성장이 억제되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코티솔은 부신 부분에서 만들어지게 되는데 급성 스트레스에 의해서 반응하여 분비가 되고

지속적으로 분비가 되는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이러한 효과와 함께 피지선 부분을 자극하여 과도하게 안드로겐의 분비를 유도하기에

탈모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중에서도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과 우리 체내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 호르몬의 경우 모낭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로 인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데만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

탈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탈모 현상이 생기시는 분들은 대부분

옆쪽 머리나 뒤쪽 머리에 탈모가 생기시는 경우가 많으며뇌하수체 호르몬의 이상인 경우

다른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촉진 시키는 작용에 의해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두가지 호르몬들의 경우 탈모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도 찾아오게 할 수 있기에

탈모가 시작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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